프랑스 내구성 지수 도입, 전자제품의 장기 사용을 촉진하다

프랑스 당국은 수년간 전자 및 전기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통해 폐기되는 기기의 수를 줄이고 순환 경제로 나아가는 길을 마련해 왔습니다. 2021년, 프랑스는 유럽 최초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수리 가능성 지수를 도입하여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에 대응하고, 가능한 경우 제품의 수리를 장려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는 프랑스 수리 가능성 정책의 적용을 받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세탁기 등의 일부 제품이 내구성 지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 새로운 필수 지수는 기존의 수리 가능성 지수를 대체하며, 제품의 수리 가능성뿐만 아니라 신뢰성, 견고성, 업그레이드 가능성 등의 확장된 기준을 포함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제품의 내구성과 필수 유지보수 및 관리와 관련된 기준도 포함됩니다.

프랑스 수리 가능성 지수는 컴퓨터, 스마트폰, 세탁기 및 기타 가전제품을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합니다. 내구성 지수는 10점 만점으로 제공되며, 소비자께서 전자 및 전기 제품의 수명을 인지하실 수 있도록 구매 시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제조업체는 각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와 함께 수리 가능 수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이 필수 규제는 소비자께서 투자하시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더 높은 수리 가능성 점수를 받기 위해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장려합니다. 해당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기업은 해당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없습니다.

프랑스 규제 당국은 향후 이 내구성 지수를 EU 전역 및 국제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므로, 현재 프랑스에서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지 않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이에 대비하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Nemko와 협력하여 귀사의 전자 및 전기 제품이 안전성, 보안성,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이 새로운 규제를 완전히 준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Nemko는 글로벌 테스트 솔루션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제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군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포괄적인 테스트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가오는 내구성 지수 도입과 향후 제품 제조 및 수입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가 변경 사항에 대비하여, 지금 바로 Nemko와 함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